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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과 접해있는 한적한 프랑스 국경 마을 알자스. 어느 날 밤, 의문의 젊은 여성이 와인 공장을 운영하는 한 집에 불쑥 찾아 든다. 자기 스스로 와인 공장 집 앞마당의 나무에 차를 들이받고 그 집에 침입한 여성의 이름은 앨리스.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녀는 점차로 단란한 한 가족을 파멸로 몰아 넣는다. 다름 아니라 그녀는 와인 공장주의 부인인 주디스의 숨겨진 딸이었고, 주디스는 과거 독일의 지하 테러리스트 조직의 일원으로서 무고한 사람을 살해했던 지명수배자였던 것이다. 30년이 지난 후 앨리스는 자신의 생모인 주디스를 고발하려고 낯선 땅, 낯선 집을 찾았던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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